안녕하세요.

​부산 해운대 센텀 근처 케이피부과에서

피부과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강동영원장입니다.

오늘은 기미 치료에 있어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레이저토닝의 차이와 시술 주기 치료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기미잡티나 색소침착이 고민되어 치료를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레이저토닝', '피코토닝', '레블라이트토닝' 과

같은 '토닝'이 붙은 말들입니다.

■ 레이저토닝이란?

레이저를 이용해 기미나 잡티, 피부톤 개선 등을

시행하는 것으로 약한 에너지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색소 세포는 사멸시키지 않으면서

색소만을 제거하는 치료방식을 말합니다.

​기미치료를 비롯해 난치성색소나

피부톤 개선 등에 사용되는데 피부자극이 적고

시술 직후 별다른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레이저토닝의 다양한 이름

​큰 범위에서는 레이저토닝에 포함되지만

레이저의 특성이나 레이저 자체에 토닝을 붙여

부르기도 합니다. 피코레이저를 이용하는

'피코토닝', 레블라이트 레이저로 토닝치료를 하면

'레블라이트토닝' 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블라이트SI / QX-MAX

헐리우드 스펙트라 / 파스텔

하지만 대체적으로 레이저토닝이라고 하면

1064nm파장을 사용하는 큐스위치레이저를

사용한 토닝치료를 말합니다. 레블라이트SI,

포토나레이저 QX-MAX, 헐리우드 스펙트라,

스타워커, 파스텔 레이저가 대표적입니다.

피코웨이 / 인라이튼 / 피코슈어-프로

이와는 구분하는 피코토닝은 피코레이저를

사용하는 토닝으로서 짧은 펄스폭으로

순간적인 색소파괴가 가능하여 통증이 적고,

색소파괴 효과가 좋아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코토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레이저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피코웨이와 피코슈어,

인라이튼이며 옵션에 따라 색소치료 이외에

피부결이나 진피층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저는 피코토닝과 레이저토닝을

함께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레이저토닝에 비해 피코토닝이 색소를

좀 더 잘게 부숴줄 수 있으며 특히 색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연한 색소를

제거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레이저토닝에 비해 피부 자극이

더 적은 만큼 재색소침착이 발생할 가능성도

좀 더 낮습니다.

​< 피코토닝 기미치료 사례 >

치료 전 / 치료 후_치료기간 3개월

의료법상 서로이웃추가 해야 관련 링크 확인 가능합니다.

레이저의 특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기미나 색소치료 부작용으로 여러 피부층에

색소가 발생한 경우라면 다양한 토닝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레이저토닝 시술 주기

​기미 레이저토닝 시술 주기 보통 1-2주일 단위로

시행되며 평균 10회 정도의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이는 색소가 분해되어 사라지는 시간은

평균 7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평균 10회 정도 치료가 진행되는 이유는

더 많이 시술해도 얻는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반복시술을 하면 할수록

효과는 좋아질 수 있겠으나 가성비(?)가

떨어질 수 있어 크게 권장하지 않습니다.

※ 일반적으로는 10회 정도의 치료로

대부분 안정적인 개선이 가능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선천적으로 색소침착이

매우 잘 되는 타입이라면 10회 이상

치료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 레이저토닝 시 주의사항

​토닝이 피부자극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치료이나 매우 섬세한 에너지 조절을

필요로 합니다.

​레이저토닝의 에너지 값은 (7-8mm, 1.0~2.4J/cm2)

가 일반적이지만 색소제거 방식이나

레이저의 조사속도, 그리고 색을 분해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피부상태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해 없이 ★ 고정값을 사용하게 되면

토닝 후 색소침착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토닝 후 발생한 과색소 침착으로 재치료 >

레이저토닝+피코토닝= 듀얼토닝 10회 치료 전후

위 환자분의 경우도 레이저토닝 시술 후

부작용으로 인해 기미가 더 진해지는 문제가

나타났는데, 증상에 비해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한 토닝시술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한 에너지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더 많은 색소가 쌓이게 만들며 피부장벽이나

진피의 세포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주의가 핗요합니다.

​레이저토닝과 피코토닝 두 가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듀얼토닝 치료 10회 후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에서 가까운 만큼 많은 분들이

저희 피부과에 내원해 주시는데,

레이저토닝과 피코토닝의 효과나 두 토닝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 포스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한 가지 레이저를 반복적으로

시술하는 프로그램들을 아무리 받아도

원하는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은

한 가지 레이저만으로는 여러 피부층에

침착된 기미 색소를 제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며,

기미는 피부층 손상이 동반되어 발생되는

증상인 만큼 색소 제거 이외에 홍조나

진피재생 등 종합적인 치료가 동반되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레이저토닝이나 피코토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서로이웃추가 후 더 많은 정보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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