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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해운대 센텀에서 가까운
수영구 케이피부과에서 진료 중인
피부과전문의 강동영입니다.
오늘 소개할 치료사례는
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창상치료로
이마에 생긴 긁힌 자국을 복원한 사례
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피부에는 크고 작은 흉터가 한 두개씩은
있습니다. 손톱에 긁힌 자국이나 넘어져서
생긴 흉터, 사춘기 여드름 흉터까지 크기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넘어지거나 긁힌 자국 /베이거나 꿰맨 흉터
이러한 흉터는 초기에 잘 치료하게 되면 자국을
남기지 않고 회복이 가능하지만 시기를 넘기면
흉터가 고착화 되어 영원히 남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흉터 중에서도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발생하는 창상흉터의 치료 사례와 치료의
'골든타임'이 언제인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상처 발생에서 치유의 과정>

상처가 난 직후부터 2주 이내를
'창상치유단계'라고 합니다. 이 때는 피부의
회복력이 매우 활발한 시기로 피부과 전문의에
의한 전문적인 상처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처 발생 2주~2개월 까지
붉은 자국이 남아 있게 되는데 이때가 흉터가
안정화 되기 전단계인 프리스카(prescar)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치료를
진행할 경우 정상에 가깝게 회복하실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흉터치료의'골든타임'이라고 말합니다.

상처가 발생 후 2주 이내
(창상치유단계)
↓
2주~2개월 이내
(프리스카/prescar)
※ 흉터치료의 골든타임
↓
2개월 이후
흉터의 안정화가 시직되며 치료 횟수 대비
만족도가 떨어짐
특히 수술 등으로 인해 피부를 깊게 절개 했다면
상처가 아무는 이 시기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간혹 수술을
진행한 병원에서 상처가 아물고 3~6개월 후에
흉터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때에는 흉터가 안정화되는
단계로서 치료 횟수에 비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상처가 낫고 수개월 뒤에 흉터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재는 상처 발생 후
2주, 즉 흉터가 안정화 되기 전인 프리스카 시기에
흉터 예방 치료를 하는 것이 최신 경향입니다.
< 이마 긁힌 자국 흉터치료 >

환자분은 상처 발생 초기에 타의원을
방문하여 흉터치료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나
흉터연고 처방만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연고를 발랐으나 효과가 더디고 얼굴에
발생한 만큼 흉터가 걱정되어 빠른 치료를 위해
본원을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내원 당시 상처가 발생한지 2주 정도
지난 시점이었기에 레이저 치료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였습니다.

이렇게 붉은자국이 남아 있는 상태일 때는
혈관레이저인 브이빔퍼펙타를 사용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브이빔퍼펙타는 혈관 증식을 억제하여 상처의
홍반을 감소 시키는데, 특히 TGF-B1을 억제하여
흉터의 과도한 섬유조직 증식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마에 긁힌 자국 흉터치료 전후>

3-4주 간격 브이빔 퍼펙타 5회 시행 / 치료기간 6개월
위 환자분의 경우 3~4주 간격으로 브이빔퍼펙타
레이저를 5회 시행한 것만으로 매우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위 환자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흉터치료는 상처 발생 2주 뒤에 시행하는 것이
치료 횟수대비 효과에서 매우 우수합니다.
앞으로도 피부과전문의로서 피부문제에 관한
다양한 치료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와 관련된 내용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질문을 남겨주세요. ^^*
서로이웃추가 후 더 많은 정보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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