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은 이름 그대로 살이 터진(?)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피부가 갑자기 늘어나면

짧은 시간에 피부가 당겨지는 힘이 작용하여

조직학적으로는 표피가 위축되고

진피에서는 콜라겐 섬유 및 탄력섬유가

변성되면서 비정상적인 구조를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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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피부가 팽창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의학적인 용어로는 팽창선조,

팽창선줄(Striae distensae)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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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이 생기는 것은 갑작스러운 피부의 팽창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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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피부가 갑자기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인

임신, 체중 증가, 청소년의 2차 성징이나

쿠싱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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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이 생기는 부위는 배, 허벅지 안쪽,

엉덩이, 옆구리, 겨드랑이, 종아리 뒤쪽

등의 부위에서 흔하며

튼살이 생긴 초기에는 붉은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변합니다.

​

치료의 기준으로는

붉은 튼살을 치료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입니다.

하얀 튼살은 성숙한 흉터(mature scars)로

치료가 좀 더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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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에는 미라젯 레이저를 사용하면서

까다로운 하얀 튼살도 좀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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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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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소개해 드릴 환자분은

초등학생 시절에 발생한

허벅지 안쪽 및 종아리 부위의

튼살을 치료하기 위해 내원해 주셨습니다.

46세 여성 환자분으로

초등학생 때 양쪽 허벅지와 종아리에

튼살이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신경 쓰였으나 치료를 미루었다가

치료를 받으신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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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를 살펴보면 양쪽 허벅지와 종아리에

광범위한 선상의 하얀 튼살이 다수로

관찰됩니다. 흉터가 발생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이후이기 때문에 붉은기나 색소침착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현재 남아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하얀 튼살이었기에

혈관 레이저나 색소 레이저를 사용하기보다는

미라젯을 사용하여

콜라겐 자극제(쥬베룩볼륨)을

주입하는 시술을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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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젯은 레이저의 빛에너지를

압력의 형태로 전환하여 바늘 없이

약물을 주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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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을 마이크로젯(micro-jet) 형태로

분사하면서 진피층까지 주입할 수 있고

이렇게 주입된 약물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이 생성될 수 있게 하여 재생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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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 크림이나 튼살 연고처럼

피부 표면에 바르는 것에 비해

더 깊이 침투하여 효과를 낼 수 있는 피부층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순간적인 압력이 작용하면서

응집된 콜라겐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

흉터가 발생한 부위의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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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베룩볼륨(Juvelook Vol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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