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 피부과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강동영원장입니다.
오늘은 오타반점 이라고도 부르는 오타모반 치료 후기
3가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오타반점(Nevus of Ota/오타모반)은
편측 이마, 관자놀이, 광대, 눈 주변에 생기는
진갈색 또는 청회색을 띄는 반점을 말하는 것으로
대개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거나 자라면서
서서히 진해지며 확산되기도 합니다.

진피층에 비정상적으로 멜라닌 세포 생성이
나타나는 것이 원인으로 얼굴의 삼차신경을 따라
분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멜라닌 세포 생성이 문제인데
생성된 멜라닌을 분해하는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오타반점 레이저 치료 전후

이 환자의 경우 눈밑, 콧등 부분에 오타반점이 있었으며,
색이 매우 진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3개월 간격으로 피코웨이 730nm 2회,
1064nm 4회(총 6회)를 시행하여
상당히 좋은 치료 후기를 만들었습니다.
피코웨이 시술 후 남아있는 색소는 한 달 간격으로
포토나 레이저를 진행하여 마무리 하였습니다.
https://m.blog.naver.com/kbeauty0314/223066125387

위 환자의 경우 눈꺼풀과 눈썹 윗 부분에 오타반점이
있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피코웨이 730nm 파장을 사용하였습니다.
동일하게 3개월 간격으로 6회 치료를 진행하여
90% 이상 색소가 제거된 것을 볼 수 있으며
남은 색소는 이후 포토나 레이저를 사용해
제거 하였습니다.
https://m.blog.naver.com/kbeauty0314/223367518884

위 환자 분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전형적인 오타반점 이며 눈 주변과 광대, 관자놀이,
볼 부분에 오타반점이 있었습니다.
이 역시도 피코웨이 730nm 레이저를 사용해
제거하였으며 3개월 간격으로 6회 치료로
대부분의 문제는 개선되었고, 이후 포토나 토닝을
추가 10회 정도 진행하여 환자분이 원하시던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kbeauty0314/222727383543
■ 오타반점 치료, 왜 피코웨이일까?

세 가지 후기 모두 피코웨이 730nm을 사용하였는데,
피코웨이는 피코레이저 중 유일하게 730nm파장과 250ps(피코초) 를 구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730nm파장은 높은 멜라닌 흡수율을 자랑하면서도
혈액에는 잘 흡수 되지 않아 색소침착을 일으키지 않고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멜라닌 흡수율이 높지만 혈액에
잘 흡수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혈액에 흡수되면 홍반이나 색소침착이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250ps의 매우 짧은 펄스폭은 에너지가
피부에 닿는 시간을 줄여 과도한 열이 발생하지 않아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 뜻 보기에 3가지 오타반점 증례들의
발생 위치가 달라 시술의 난이도 차이가 있어 보임에도
전체적인 치료 횟수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는 병변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세심하게
에너지를 조절하여 시술하기 때문으로
이러한 경험과 테크닉이 바로 실력의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산 피부과전문의로서 다양한
난치성 색소치료 후기들을 소개하고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모든 레이저 시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나 치료 방법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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